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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기난방필름효창e난방-뉴질랜드(북섬)/호주여행 후기-7일,8일차(마지막날)

효창E☎1661-9203 2017. 11. 3. 13:46

칠남매 뉴질랜드(북섬)/호주여행 후기- 7일,8일차(마지막날)



이번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아침일찍 일어나 본다이비치해변으로 향했다.


구름이 잔뜩 낀 본다이비치해변은 많이 쌀쌀했다.


하지만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아침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우리는 패팅에 목도리로 중무장을해도 추워서 오들오들~~




본다이(BONdi )라는 말은 애보리진 말로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라는 뜻이라고한다

높은 파도가 많이 일어  서퍼들의 천국이라고 한다.








  해변가 카페, 식당들이 있는 건물앞에서도 한 컷~


저기 멀리 보이는 건물이 아이스버그

아이스버그는 수영장 ,레스토랑,바를 갖춘 클럽하우스라고 한다

수영장이 바닷물로 채워져있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한다고~

다음에 오면 꼭 한 번 들러보고 싶은곳이다.




서퍼들의천국답게 높은  파도가 많이 치고있다.

여기서는 정말 겨울같다.




해변가에는 멋진 산책코스도  있다는데 ~

여름에 꼭 한번 여행을 와야겠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다음장소로 이동했다.


더들리페이지-호주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넓은공원


저 멀리 하버브릿지 다리도 보이고~


더들리라는 사람이  높은 건물은 짓지 말고 공원으로 사용하라며  나라에 기증한 땅이라고 한다.


그 약속을 지금도 그대로 지키고 있다고 한다.






 부자 동네 답게 집들도 멋지다.




 다음은 갭공원

저멀리 남태평양 절경이 아름답게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갭(GAP)이라는  말은 바위들이 오랜 기간 침식과 퇴적을 하면서 바위에 틈(gap)이 생겨 갭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영화 '빠삐용' 촬영지이기도 하다고 한다.






1857년 영국함선과 함께 수장된 선원들을 기리는 추모탑도 보인다.


갭파크 뒤 대 저택들을 보며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









 로얄보타닉가든 공원내       미시즈 메쿼리스 포인트는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시드니 중심지구 모두를 구경할 수 있는 넓은공원으로 시드니 구경오는 사람들의 필수코스라고 한다.




이 나무의 이름이 뭐였던지 가물가물

 얼마나 오랜 세월 여기에 있었을까?

정말 큰 아름드리 나무들이 공원을 차지하고 있다.





공원산책 후 오페라하우스로 이동



오페라 하우스 옆 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오페라 하우스-서큘러퀘이의 동쪽 ,베텔롱포인트끝에 위치하고 있다



 오페라하우스는 국제공모전에서 1등으로 당선된 덴마크 건축가 예 웃손이 설계한 것으로 14년이라는 긴세월이 걸려

  1973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요트들의 돛모양을 되살린 조가비모양의 지붕은 시드니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이다.


지붕을 이루고 있는 타일은 특수제작한 것으로 외벽청소를 하지 않아도 자연빗물만으로 빛나는 하얀 광택을 유지할수 있다는데에 많이 놀랐다.


부채꼴 모양의 벽면과 지붕은 철근와이어와 콘크리트가 결합된 구조물이라고 한다.


오페라 하우스 내부 구경은 할수 없었지만 완공까지의 걸린 시간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노력과 땀이 들어가 있었는지 알수 있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

세계3대 미항인 아름다운 시드니 항만 감상을 위해

트왈라잇 디너크루즈 탑승을 하였다

 



크루즈 탑승을 하고 선상 석식을 하며, 시드니 항만을 구경하는 코스다



 오페라하우스는 멀리서 보는게 더 멋스러운것 같다.








  한바퀴  도는 동안 불빛들이 켜져 야경도 감상할 수 있었다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 들어오니 요런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아침 식사시간에 호텔 식당에서 만난 호주 유학중인 대전 아가씨(?)여학생이 남긴 선물이다.


머나먼 타국에서  부모님이 그리웠나 보다

우리가 가진 조그만한 선물에 이렇게 큰 선물을~


덕분에 호주에서의 마지막 밤을 와인으로 멋지게 마무리했다.






마지막날 아침 호텔에서 준 조식 도시락을 먹고 시드니

공항도착

가이드님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후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여행을 다녀 온 후 칠남매가 모두모여 여행을 갈 수 있는 이런기회가 다시 있겠나 하시면서  지금도 여담을 나누곤 한다.



부모님들은 모두 돌아가셨지만 칠남매의 깊은 우애 덕분에 이번여행을 할 수 있었다.


속성 과외로 여행을 하고 온것 같긴 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조금더 여유있게 더 세세하게 여행을 하고싶다.



오늘도 여행의 즐거운  기운으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한다.



 

이상 뉴질랜드(북섬), 호주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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