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남매 뉴질랜드(북섬)/호주여행후기(7박8일)-1일,2일차
칠남매중 올해로 환갑을 맞으시는 분이 3분이나 계셔 3년전부터 모아온 계금으로 올해 칠남매 환갑기념해외여행을 하였다.
인원이 많아서 서로의 일정, 여행지 정하기에 여러 의견이 분분했지만뉴질랜드/ 호주 두곳으로 결정
여행사를 운영하는 지인의 도움으로 일정은 순조롭게 잡혔다
드디어 출발일 --- 인천국제공항에서 4시 50분 뉴질랜드로 출발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는 구름은 더멋짐
11시간의 긴 비행 후 다음날 오전7시 10분 오클랜드 도착
뉴질랜드여행 -1일차
뉴질랜드는 북섬과 남섬으로 나뉘는데 우리는 북섬을 여행하기로 하였다
오클랜드공항에 도착하니 조금전에 비가왔었다며 땅이 촉촉히 젖어있었다
날씨는 조금 쌀쌀한 초가을 날씨였다
날씨가 쌀쌀하다는 연락을 미리 받아 모두 여벌의 옷들로 만반의 준비ㅎ
가이드 미팅 후 전용차량으로 여행첫일정지인 와이카토지방의 관광명소 와이토모동굴로 이동
세계8대불가사의 동굴중 하나라는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들이 각자의 모양을 뽐내고 있었다
컴컴한 동굴내부를 보트를 타며 올려다본 천정은 정말 반딧불이의 향연이었다
개똥벌레의 일종인 '글로우웜(GlowWorm)이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빛을내며 신기함을 더했다.
비가 많이 오면 동굴내부로 물이 많이 흘러 관광할수 가 없다고 한다.
형광색의 거미줄들이 늘어뜨려진듯한 반딧불이들..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인터넷 사진을 퍼옴
와이토모 동굴을 관광한 후 현지식 식사를 하고, 뉴질랜드 최대유황도시 로토루아로 출발
뉴질랜드 도착후 제일 많이 볼수 있었던건 초록의 언덕과 거기에서 여유롭게 놀고 있는 양떼와 소들의 무리였다
사람들은 참 보기 힘들었다.
또한가지 목장인데 동물들 우리가 보이지 않았다
양들은 자체체온으로 추위를 이겨낸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필요없다고~
넓은 면적에 양과 소를 기를 수 있는 숫자도 제한 되어있다고 한다.
좁은 면적에 너무 많은 숫자의 양과 소를 기르면 토양이 오염된다는 이유에서~
우리나라의 목장과 비교해 너무큰 놀라움이었다
소들도 보통의 소들과 등에 담요을 덮은 소들이 있었는데 담요를 덮은 소들은 아주 고가의 소들이라는 가이드님의 말씀
(참고로3일간의 뉴질랜드 여행을 책임지시는 가이드님은 뉴질랜드 오신지 26년 되셨다고 한다.)
저기 넓게 펼쳐진 녹색들은 풀들과 약초라네요.
이약초들을 먹고 자란 청정고기를 뉴질랜드 사람들은 먹고 있다고 합니다.
차로 이동하는 동안 비행기의 여독으로 꾸벅꾸벅 많이도 졸았다.ㅎ
입구에서 단체 사진 한컷 ㅎ
드디어 도착한 레인보우스프링스는 뉴질랜드 최대의 조류동물원이라고 한다
키위새
제일 먼저 안내판에 보이는 키위새
낮에는 나무구멍이나 땅속에 숨어 있다가 밤이면 나와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이이라고 한다.
우리는 운좋게도 키위새가 활동하는 모습을 잠깐씩 볼수있었다.
수컷이‘키위키위’하고 우는데서 마오리족이 지어 준 kiwi’라는 이름은 이 울음소리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뉴질랜드의 국조로 아주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새였다.
버드쇼, 송어체험, 빅 스플래쉬,도마뱅구경등 볼거리가많았다.
여기를 자세히 둘러보려면 아주 여유를 두고 구경해야될듯하다
우리는 단체로 왔기때문에 겉핥기식으로 구경만 했다.
다음코스는 폴리네시안스파로 갔다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유황온천욕을 즐길수 있는 색다른체험이었다
앞에 확트인 호수의 전경과 온천물을 먹고 있는 갈매기들까지~
수영복을 입고 남녀모두 즐길수 있는 곳이었다.
카메라를 맡기고 들어가서 인증샷을 남기지 못한 아쉬움만 빼면 굳~
여행의 피곤함을 온천으로 해결한 후 현지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홍합탕으로 저녁을 해결하였다
가이드님의 한국동포에 대한 사랑이 넘쳐났던것 같다.
끝부분이 초록색을 띄고 있는 홍합탕은 알도 아주 크고 시원한 맛은 지금도 잊지못할 맛이다.
식사를 끝으로 여행 첫날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숙소로go go~
2인1실로 7개의 룸으로 나누어 하루의 피곤함을 풀었다.
여행첫날의 기쁜 여운으로 룸 한곳에 모여 와인한잔의 여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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